트위터를 뜨겁게 달궜던 #재보궐선거, 180만 트윗 기록

선거 기간만큼 트위터에서 일어나는 공공 대화가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트위터에서는 선거 일시와 장소, 방법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후보자 및 공약에 대한 최신정보를 얻고, 이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건전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는 오직 인터넷이라는 열린 공간에서만 가능합니다. 인터넷은 시민들에게 정보를 평등하게 제공하며, 선거와 같은 시민 절차에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죠.

지난 4월 7일 한국에서 치러진 #재보궐선거 는 트위터에도 매우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을 뽑는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56.8%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는데요. 투표를 향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재보궐선거 에 대한 관심은 트위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트위터 이용자들이 후보자와 공약, 투표 독려, 투표 인증 등 #재보궐선거 와 관련된 대화를 활발히 나누며 선거를 앞둔 4월 2일부터 선거가 종료된 8일까지 180만 건이 넘는 #재보궐선거 관련 트윗이 집계됐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 와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 TOP10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투표
2. 오세훈
3. 박영선
4. 박형준
5. 서울시장
6. 사전투표
7. 김영춘
8. 보궐선거
9. 허경영
10. 국민의힘

 

트위터에서 이뤄진 주요 선거 관련 대화를 소개합니다. 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 정부(@hellopolicy)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necmedia2017), 행정안전부(@withyou3542)와 서울시(@seoulmania), 부산시(@BusanCityGovt) 등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투표 정보와 방역 수칙 등을 안내하며 국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올바른 선거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설문조사, 전문가 칼럼, 인플루언서 협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키크니, 수박양 등 웹툰 작가와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선수, 최다함 칼럼니스트 등 유명 인사와 함께한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와 선거 당일에 투∙개표 상황을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하기도 했습니다.

트위터도 건강한 선거 대화와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선거를 기념한 특별한 이모지 제공이 대표적입니다. 트위터는 해시태그  #투표하세요 #투표합시다 #투표했어요 #투표완료 #투표인증 #투표 #사전투표 #보궐선거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부산시장 #KoreanElection #KoreanElection2021 를 사용한 트윗에 기표 도장 모양의 특별 이모지가 자동 적용되도록 했습니다. 선거 기념 특별 이모지는 더욱 활발한 대화를 이끌며 이모지가 제공된 3주간 (2021.3.27~2021.4.17) 약 170만 건에 달하는 언급량을 기록했습니다.

선거 일주일 전인 3월 31일에는 트위터 코리아 공식 계정(@TwitterKorea)을 통해 정당과 후보들의 트위터 공식 계정을 정리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트위터 이용자는 정당과 후보들의 계정을 팔로우해 중점 공약과 유세 일정 및 현장 소식 등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선거와 관련된 대화를 살펴보면 #재보궐선거 투표를 인증하는 트윗이 가장 많이 보였는데요. 위클리 수진(@_Weeekly), 엘라스트(@ELASTofficial), 다크비(@DKB_BRAVE), 엔하이픈(@ENHYPEN_members), 에이스(@official_ACE7) 등 다양한 K-POP 아티스트부터 건축가 양진석(@JinseokYang), DJ 소다(@dj_soda_) 등 많은 유명 인사들도 트위터를 통해 투표를 인증하며 투표 열기를 더했습니다.

유명 인사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자들도 트위터를 통해 투표를 독려하고 인증하며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트렸습니다.

트위터는 세계 각지에서 치러지는 선거를 통해 배우는 많은 것들을 다음 선거 때 적용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공공 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며, 이를 위해 선거 이후에도 선출된 공무원, 정부 기관, 업계 및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트위터의 목표는 개인과 시민사회 그리고 선출된 대표들이 교류할 수 있는 건전한 공공대화의 장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트위터는 건전한 선거 문화 확산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