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게임팬들 사로잡은 트위터 단독 지스타 넥슨 부스 생중계

트위터에서는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 중에서도 생생한 축제의 현장은 여러 사람들에게 공유되기 좋은 소재 중 하나죠.

국내 게임팬들에게 가장 큰 축제인 ‘지스타 2016(G-Star 2016, @Gstar_GameShow)’이 부산에서 시작됐습니다.

매년 지스타 최대의 관심사라면 국내 최대 게임업체인 넥슨(NEXON, @NEXON_KR)이 어떤 컨텐츠를 내놓을 것인가인데요. 넥슨은 올해 지스타에서 자사의 게임 IP를 활용한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 제3회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를 열었습니다. 네코제는 유저들이 넥슨 게임 콘텐츠를 소재로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직접 전시 및 판매하는 양방향 소통 기반 축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올해 행사는 Twitter와 Periscope로 생중계되어 부산을 찾지 못하는 전국 게임팬들도 즐길 수 있는 더욱 특별한 기회였습니다. 넥슨은 11월 18일 오후 2시30과 저녁7시10분, 두차례에 걸쳐 유명 게임 전문 MC ‘레나’가 ‘네코제’ 현장을 둘러보는 소개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43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유저 부스에서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사이퍼즈’ 등 게임 IP를 활용한 피규어와 액세서리, 향수, 스노우볼 등 다양한 창작물이 판매됐고, ‘갤러리 N(Gallery N)’에서는 유저 아티스트의 일러스트 및 인형, 목제 피규어, 한지 공예 등 조형물이 전시됐습니다. 방문객이 함께 그림을 완성하는 ‘컬러링 월’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부산을 찾지 못한 7만 8천여명의 게임팬들도 Twitter 생중계를 통해 함께 축제의 현장을 즐겼습니다.

 

부산 해운대 ‘하드록카페’에서 열린 넥슨 게임의 배경음악 활용 콘서트 ‘네코제의 밤’ 공연 실황도 2시간 동안 생중계됐습니다. 200명의 한정된 사전 예매자들만 입장 가능한 행사였기에 더 많은 게임팬들이 생중계로 유저 뮤지션 아티스트와 넥슨 최초의 게임음악 전문 레이블 ‘네코드(NECORD) 뮤직’ 아티스트의 공연, 코스튬 플레이 공연 등을 관람했습니다. 3만여명 가량이 라이브로 방송을 시청했고, 행사가 종료된 뒤에도 2천5백명에 달하는 팬들이 방송을 시청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Twitter는 게임 팬들 사이에서도 활발한 소통 채널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모바일 게임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Twitter에서 빠르게 공유되는 개발 현황, 출시 일정, 업데이트 소식을 만나고, 게임 내 전적과 성취를 자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