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이모티콘은 Twitter에만 있지 말입니다

2016년 4월 6일 수요일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팬들이라면 인기 주인공들의 모습을 Twitter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 30일간 Twitter 상에서 150만에 달하는 트윗량을 기록했습니다. 다양한 언어의 트윗을 보면 전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 이모티콘은 Twitter에만 있지 말입니다

Twitter는 오늘 오전 9시부터 4월 30일 오전 9시까지 한시적으로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와 송혜교가 열연 중인 ‘유시진’과 ‘강모연’의 모습을 한 특별 이모티콘을 서비스합니다.

이번 이모티콘은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해외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이모티콘이라는 점과 더불어 Twitter 최초의 국내 드라마 이모티콘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합니다.

Twitter는 드라마의 전세계적인 열기를 감안해 해외 이용자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글 외에도 영어와 중국어 해시태그에도 이모티콘을 적용했습니다. 드라마 이름 해시태그(#태양의후예, #太阳的后裔, #DescendantsoftheSun)와 남자 주인공 이름 해시태그(#유시진, #刘时镇, #YooSijin)를 사용하면 유시진 이모티콘이 나타납니다. 강모연 이모티콘은 극 중 여자 주인공 이름 해시태그(#강모연, #姜暮烟, #KangMoyeon)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는 한-중 동시 방영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송중기가 ‘국민남편’으로 칭해질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고, 극 중 송혜교가 착용한 귀걸이와 가방, 옷 등이 중국 포털사이트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돌풍을 일으켜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가 드라마와 등장인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죠.

일본에서도 방영을 앞두고 있고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포함한 전세계 각국에 판권이 팔려 그 인기가 아시아권을 넘어 전 세계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양의 후예’ 이모티콘은 Twitter에만 있지 말입니다

‘태양의 후예’ 이모티콘은 Twitter에만 있지 말입니다

‘태양의 후예’ 이모티콘은 Twitter에만 있지 말입니다

국내외 언론은 ‘태양의 후예’가 한류열풍과 더불어 다양한 트렌드를 만들어 낸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태양의 후예’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 12회 방송까지 16억 뷰를 돌파했습니다. ‘1회 1억’이라는 기록도 놀라울 뿐더러 ‘별에서 온 그대’가 세운 총 36억뷰의 기록도 문제 없이 돌파할 것으로 팬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 방영 분량이 이제 4회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드라마가 끝나더라도 두 주인공의 모습이 팬들의 기억 속에서 한동안 떠나지 않을 것 같네요. 종영이 아쉬운 ‘태양의 후예’ 팬이라면 Twitter에서 깜찍한 주인공들의 모습을 공유하며 아쉬움을 달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