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의 심볼, 파랑새가 오프라인에 나타났습니다. 한 마리가 아니라 세 마리의 가족으로 말이죠. 혹시 바로 지금, 깜찍한 세 마리 파랑새가 날고 있지 않은지 주위를 둘러보세요.
지난 5월 31일, 송도 센트럴공원에 3M 크기의 대형 풍선으로 만들어진 파랑새 가족이 등장했습니다. 어미새와 아기새 2마리, 총 3마리로 구성된 파랑새 가족은 넓은 공원을 유유자적 떠다니며 공원을 찾은 사람들의 관심과 카메라 세례를 받았습니다.
파랑새 가족의 특별한 여정은 트위터코리아가 시작한 ‘트위터 날다’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온라인에서만 머물던 트위터가 세상 속으로 나와 한국의 이용자들과 진심으로 가까이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재미있는 방식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접수된 #지금만나러갑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모 놀이동산에서 한여름 땡볕 아래 고생하고 있을 남자친구를 응원해 달라는 배려깊은 여성분! 바로 달려가 사연을 남긴 주인공까지 만나고 왔습니다.
다음 신청자는 JTBC ‘비정상회담’(@nonsummit)과 ‘내 친구의집은 어디인가’(@myfriendshome)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알베르토 몬디의 팬이었죠. ‘내 친구의집은 어디인가: 이탈리아편’의 게릴라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는 알베르토에게 달려가 대신 사인을 받아오기도 했습니다.
알베르토를 만난 파랑새 가족이 이번에는 K-POP 대세인 인피니트(@Official_IFNT)를 만나달라는 사용자분의 요청을 받고 날아 올랐습니다.
Mnet의 핵귀요미 엠피디(@MnetMV)님께서 간절하게 러브콜을 보내시더니 기어코 소원을 이루셨습니다. 파랑새와 귀엽게 인증샷도 남겨주시고 인피니트 동우씨 따라 깨알같은 뽀뽀 퍼포먼스도 벌이셨네요.
여러분들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홍대 길거리에서 버스킹도 마다하지 않는 파랑새 가족들! 드디어 트위터계에서 유명인을 거론할때 빠지지 않는 듀렉스전도사(@durexmania)도 만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방문을 원하는 트윗이 쏟아져 귀여운 파랑새 가족은 지금도 바쁘게 이곳저곳을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공지가 나간 후 리트윗이 5,800건을 넘어섰으며, 다양한 인물과 장소에 대한 방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파랑새 가족의 행적이 여기저기서 인증샷으로 올라오기도 합니다.
여기서 잠깐! 이번 프로젝트는 파랑새 가족이 이곳저곳을 방문하며 바람에 날아가 버린 아빠새를 찾는 컨셉으로 진행됩니다.
파랑새 가족은 과연 잃어버린 아빠를 찾게 될까요? 누가 과연 이들을 도와 아빠새를 찾아줄 지 기대됩니다.
이제 여러분도 #지금만나러갑니다 해시태그와 함께 트위터 벌룬을 만나고 싶은 여러분의 사연을 텍스트나 사진, 동영상으로 올려 깜찍한 풍선 가족을 직접 만나보세요. 어느 날 갑자기 주변을 날아다니는 트윗 벌룬 가족을 만나셨다면 주저 말고 예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트위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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