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Twitter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온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siwon407)이 10월 26일 오후 5시 30분, 한국인 Twitter 이용자 중 처음으로 팔로워 5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Twitter는 이 기쁜 소식을 전하러 직접 SM 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찾아가 주인공을 만났습니다. 그는 팬들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최시원(@siwon407)은 지난 2010년 3월 25일, 첫 트윗을 올린 이후 정확히 2,041일만에 팔로워 5백만 돌파라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2011년 12월 1위에 오른 뒤 단 한번도 국내 최고 팔로워 보유 타이틀을 뺏기지 않았습니다. 평소 Twitter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비롯, 다양한 사회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전 세계 각지의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온 결과입니다.
Twitter는 한국에서 처음 탄생한 팔로워 5백만 돌파 순간을 기념하고 그동안 최시원(@siwon407)이 Twitter에 보내준 열정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소박한 인증패를 수여했습니다.
사진 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Twitter Korea
바쁜 그와 잠시 Twitter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는 방송이나 콘서트 등 공식적인 자리 외에서 편하게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 Twitter를 열심히 쓰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 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실제로 홍콩을 방문했을 때는 Twitter로 홍콩팬들을 불러내 즉석 팬미팅을 갖고, 아이스버킷 챌린지 현장 사진을 올려 국내외에서 캠페인에 대한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는 요즘 많이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SNS는 개인의 것이 아니며, 팬들과 소통을 위한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SNS를 상업적으로, 홍보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경계하려고 노력하며,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만큼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보탬이 되는 목소리를 내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오랜 기간, 수 많은 팬들과 소통을 이어온 만큼 특별한 기록과 에피소드도 많았습니다. 인도네시아 독립 기념일을 축하하는 최시원(@siwon407)의 영문 트윗은 5만 개에 가까운 리트윗을 받아 그의 트윗 중 최고 RT 기록을 세웠습니다. 인도네시아 팬도 많이 확보한 글로벌 스타답습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담은 일상 사진들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중 2014년 8월에 올린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여장 사진은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아 4만 건 이상의 RT를 기록했습니다.
평소 그의 익살스럽고 재치 있는 트윗 역시 팔로워 5백만 돌파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콘서트 장에서 촬영된 재미난 사진들과 슈퍼주니어 동료들과의 익살스러운 포즈를 담은 멘션들은 팬들에게는 유쾌한 선물과도 같았습니다.
팬들을 향한 솔직하고 격의없는 소통의 자세가 5백만 팔로워를 달성하게 한 인기 비결이 아닐까 합니다. 5백 만을 넘어 1천만 팔로우를 달성할 때까지 그의 더욱 더 멋진 트위터 활동을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최시원(@siwon407)은 Twitter 팔로워 5백만 돌파를 기념해 Twitter 티셔츠에 싸인을 남겼습니다.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그를 사랑하는 팬에게 뜻깊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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